오늘은 제가 사랑을 시작한 지 일째 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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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똑같은 짓을 하고, 똑같은 것을 먹고, 똑같은 것만 보다보니 지루해졌다.

지겹고, 짜증나고, 피곤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하지말라는 것을 하는 것'이 재미있을것 같다.

스릴이라는 것을 느끼고, 그 긴장감이라던지...

청소년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이해가 간다.

하지만, 난 그렇게 되긴 싫다.

재미라는 것은, 언젠가 질리게 되어있다.

더 재미있는것, 더 신나는 것, 더 긴장감 있는 것을 찾다보면

일이 점점 커지게 되어있다.

나중엔, 뭘 해도 지겹고 흥이 안 나게 된다.


중독.

술, 담배, 마약.

세가지의 공통점이 그거다. 중독.


모든 재밌고 신나는 것들은 중독이 안될 수가 없다.

게임중독, 섹스중독, 식중독(?)... 아니-_-; 과식증이랄까.

아무튼, 중독될꺼면 좋은 걸로 중독되자.


공부 중독. 사랑 중독. 자원봉사 중독. 등등...

아무리 해도 죽지 않는 중독이 좋은거다. 게임하다가도 한둘씩 죽어나니 말이다.

근데 공부 중독으로 죽었다는 사람 한번도 못들어봤다. 어딘가는 있을 법도 한데.

쓸데없는 이야기가 길었다.


여자친구님께 사랑한다고 문자나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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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토 2009/01/16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부중독이면 이코노미 증후군이나 뇌일혈의 가능성이 생기긴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기도 하고.

  2. 서사 2009/02/28 1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도 해보고 마약도 해보고(?) 담배는 안해봤지만,

    역시 계속하는 보람이, 확실히 느낄 실체가 없으면 중독이 안되는 것 같기도.